토요일 수업 후 근처 삼청동에 Bún chả 를 파는 곳이 있다고 해서 학습자분들과 찾아간 베트남 식당! 한국에 있는 베트남 식당에서는 대부분 쌀국수 Phở를 많이 팔죠. Bún chả는 돼지고기 완자가 들어있는 소스에 면과 야채를 메밀소바처럼 적셔 먹는 음식인데요. 오바마 대통령도 베트남 하노이에서 이 음식을 먹었다고 하죠~ 사실 저는 베트남에 있을 때 Bún thịt nướng 을 더 즐겨먹었어요. Bún chả가 찍먹(소스에 찍어서 먹기)이라면 Bún thịt nướng은 부먹(소스를 부어서 먹기)이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아 역시 음식만큼 그 나라를 그립게 하는 것은 없는 것 같아요.. 조만간 비행기 표 끊고 몇 십만 원짜리 음식 투어 한번 다녀와야겠네요~ 배보다 배꼽이 더 크겠지만요! Anh lee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