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실제로 베트남어 기초 강의를 듣고 온 수강생입니다.
복습을 위해 윤선애 선생님 VSL 1, 2 강의를 신청했는데요,
수업 들으면서 든 생각은, "현지 갈 돈으로 시원스쿨 베트남어 강의 더 듣는 게 훨씬 이익이구나.." 였습니다.
저는 하노이 인사대 어학당에 있었는데요, 내용은 호치민 사회과학대 교재랑 거의 같네요. 그런데 한국어판 VSL 교재는 현지 수업교재와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 강도로 베트남어를 연습시켜주네요. 게다가 종이 재질도 좋고 프린트된 잉크 컬러도 훨씬 좋아서 보기 편하고 집중이 잘 됩니다.
윤선생님은 목소리가 명랑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데다, 암기해야 할 부분에 리듬을 실어주셔서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암기대상들을 놀이하듯이, 노래 부르듯이 암기 할 수 있게 해주셔서서 너무 좋았어요. 문법사항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알아듣기 쉽게 설명을 해주십니다.
제 후기 보시는 분들은 윤선애 선생님 VSL 강의들 듣고 베트남행 항공료와 체류비를 아끼시길요! 저 처럼 많은 돈 쓰지 마시구요..ㅎㅎㅎ ㅠㅡㅠ
윤선생님을 포함하여, 우리나라 어학 강사님들 실력이 정말 장난 아니구나 하는 점을 여실히 깨달은 사람의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