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베트남어

저는 대한민국 누구나 격고 있는 생활패턴의 한 명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고 퇴근해서 저녁 먹고 컴퓨터 하거나 TV보고 간단한 운동도 할 때도 있고 그런 평범한 삶이요.

그러다가 몇 년 전에 회사에서 중국출장 인원을 뽑았습니다. 기본 1년 길면 2년 가는데 연봉인 1.5배 뻥튀기가 되는걸 보고 나도 가고 싶다. 라는 생각도 있었고 회사 근무기간이 4년 정도 밖에 안되서… 기회를 얻기도 힘들었습니다. 물론 다른 고민도 많았고요 제가 가서 잘할 수 있을까? 같은 사소한 고민부터 언어는 통할까? 라는 고민 같은거 말이에요.

 회사에서 2주간 어학교육 후 가서 잘 할 수 있을까? 그러면서 중국어를 접하게 되었죠. 생각보다 할만 했어요~ 6개월 정도 공부하다가. 음.. 뭐랄까? 중국과 사이가 안 좋아지면서 흥미도 잃고 중국 출장 인원도 줄이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손을 놓게 되었습니다.

저희 회사가 이번에 베트남에 공장을 짓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번에는 한번 기회가 되면 먼저 가보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무작정 베트남어를 배우기 시작했어요. 출장을 안 가더라도 영어 안 쓰고 베트남어로 베트남 여행가는 목표를 시작으로요. 한 6개월 되었습니다. 음.. 사실 영어 안 쓰고 베트남 가서 얼마나 잘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다음달에 베트남 여행갑니다. 일본 필리핀 등… 몇 개 안되는 나라를 다니면서 현지어를 사용하며 여행 가는 것도 특별하지 않을까요?

.더 공부해서 베트남 출장 갈수 있을지 모르지만 기회가 되어 가게 된다면 더 많은 세상을 배우고 싶습니다. 강의 해주시는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