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베트남어

업무상 1년에 4번, 약 2~3개월  정도 하노이에 출장을 가곤 합니다.

출장갈때 마다 베트남어가 안되니 참 막막하기도 하고,

이렇게 자주 출장을 가는데... 제대로 베트남어 한마디도 못하는 제가 한심하기도 하더군요...

하루는 큰 맘 먹고 오프라인 회화 학원을 찾아가 수강 신청을 했었습니다만,

수강생 부족으로 개강이 안되더군요.... 한국서 베트남어 공부하기 참 어렵더라구요.

(결심하기도 힘든데.... 수업 듣기는 훨씬 더 어렵다는.....)

좌절하고 있는 순간, 회사에 아는 여직원이 '시원스쿨 베트남어' 강좌를 들어 보라고

하더라고요.

'회화를 무슨 인터넷으로 배우냐'고 면박을 줬더니, 후회 안할테니 꼭 들어 보라고 하길래

속는 셈 치고 들어 보았답니다.

송유리 대표 강사님..... 진짜 대단하시더군요

정말 열정적으로 가르치셔서 바로 앞에서 강의하시는 듯 생동감도 있고

계속 반복해서 말하기 연습도 시키시고

무엇보다 출장갈때 마다, 말하고 싶었으나 몰라서 못했던 표현을 꼭꼭 짚어서 가르쳐 주시니 정말 신기하네요

아울러, 재미 있으니 계속 듣게 되데요...

운전하면서 듣고,

점심시간에도 듣고,

잠자기전에도 듣고,

이제 베트남어 자신감이 완충되고 나니,

얼렁 베트남 출장 가고 싶어 죽겠네요...

현지 법인 직원들한테 달라진 제 모습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Cam on co..

PS> 베트남어 타이핑하는 방법도 가르쳐 주시면 안될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