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베트남어

제가 베트남어에 관심을 가지게된 것은

국내의 한 관광지를 여행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베트남 친구와 친해지고 난 후였습니다.

그 친구의 초대로 베트남을 갔다온 후

베트남이라는 나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비록 저번 여행에서는 영어가 통하는 친구의 도움으로

아무런 무리없이 여행을 즐기다 왔지만,

다음 기회에 다시 베트남을 방문할 때에는

제가 스스로 베트남어를 사용하면서 여행을 다니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이 든 이후로 베트남어를 배울 곳을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지방에 거주하다보니 배울 곳이 마땅찮을 뿐더러,

있다하더라도 비싼 강의료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눈을 돌린 것이 인터넷 강의였습니다.

영어 강의로 유명한 시원스쿨에서 베트남어 강좌를 개설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많은 추천을 받고 있다는 것 또한 알게되어 바로 강좌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었지만 강의의 질은 전혀 저렴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에 맞게 기본 문법부터 좀 더 높은 단계의 문법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있었으며,

설명도 이해하기 쉽게 잘 해주셨습니다.

특히 제가 가장 도움 받은 부분은 올려주시는 mp3 파일이었습니다.

등하교길에 그 파일들을 들으며 복습 겸 입에 붙일 수 있었고,

베트남 음식점을 갈때면 그곳의 종업원에게 간단한 인사정도는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율쌤과 함께 더욱 정진해나가 왕초보탈출하고 OPI까지 노려보는 그런 제가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