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베트남어

베트남을 지난 2016년 우연히 방문하였습니다.

영어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나라이다 보니 의사소통이 너무나 어려웠고 다음에 여행을 오게되면 정말 기본 회화정도는 알고가자라고 마음먹었죠.

베트남에 사업체를 두고있는 친구 꽁무니만 졸졸 쫒아다니는 제모습이 좀 민망하더라고요.

큰 마음을 먹고 베트남어 끝장 패키지를 결재하였습니다.

한 강의당 약15분에서 20분정도 소요되기에 저는 출퇴근 시간에 핸드포을 이용하여 하루 2강의씩 들었습니다.

기초 문법에서 여행회화까지 외운다는 생각이 아닌 그냥 진도대로 따라가자라는 생각으로 말이죠.

그렇게 언 6개월을 공부했을까요. 하노이에 또다시 여행이 계획되어있어서 갔는데...

카페에서 주문에서 부터 길물어보기 쇼핑때 흥정하기 등의 간단한 회화가 술술 나오는거에요. 아직 상대방의 말뜻은

다 알아듣지는 못하지만 이게 6개월 공부해도 되는구나? 라는 자신감으로 점점 더 열심히 하고있습니다.

올해도 베트남 방문을 가족들과 가기로 되어있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가족들에게 가이드역할을 하는게 올해의 목표구요.

나아가서 OPI 시험도 준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엔 어려울순 있는데 그냥 무작정 따라하기 식으로 해보면 현지인과 어느정도 대화가 될거에요.

모두들 파이팅입니다.